터보 출신 김정남이 김종국과의 특별한 인연과 오랜 신뢰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인생뭐있슈’에 ‘종국이가 잘 나간다고 나를 모른 채 한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김정남은 터보 결성 초기 이야기와 김종국에 대한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는 처음 터보 멤버 구성에 대해 “원래 노래하는 멤버가 김종국이 아니었다”며, 인디고 출신 곽승남이 보컬로 있었으나 8개월 만에 팀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갑작스럽게 노래할 멤버를 찾아야 했던 상황에서 김종국을 만나 합류하게 된 과정도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김정남은 “노래를 함께할 사람이 절실했으며, 춤과 랩에 자신은 있었지만 노래는 부족해 꼭 필요한 존재였다”고 회상하며, 한 달간 수소문한 끝에 김종국을 만나게 되어 인생에 큰 기회가 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김정남은 김종국과의 관계를 “형보다 나은 동생”이라고 표현하며, 터보 활동 이후 음반 제작과 뮤직비디오 제작 비용을 김종국이 사비로 부담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종국이 개인적으로 지출한 액수는 3억 원이 넘는다고 전하며, 많은 이들이 회사에서 지원한 줄 알았지만 사실은 김종국이 모두 맡았다고 감사를 표했습니다. 현재까지도 터보와 관련된 결정은 김종국이 주도하며, 김정남은 그 결정에 따르는 것이 계약 조건이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습니다. 김종국이 자신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김정남은 “지금도 만나면 ‘형 하고 싶은 거 해, 내가 도와줄게’라고 말하며 존중해 준다”고 하며 깊은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또한 김정남은 실제 방송 활동 기간이 약 8개월 정도에 불과하다고 밝히며 많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활동한 것으로 오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앞으로도 음악 활동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자신의 진가를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많아진 만큼 죽을 때까지 이 일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러한 진솔한 고백을 통해 김종국과 김정남 두 사람 사이에 쌓인 우정과 신뢰가 얼마나 깊은지 알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