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씨가 긴 시간의 공백과 여러 논란을 딛고 방송 무대에 복귀하며 감정을 숨기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그의 복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다음 주 방송 예정인 ‘2026 연예계 가왕전’ 특집에는 이휘재 씨를 포함해 조혜련, 홍석천, 박준형, 송일국, 오만석, 김신영, 박성광 등 다양한 스타들이 함께 출연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휘재 씨는 등장과 함께 “오랜만에 인사드리게 됐다. 반갑습니다, 이휘재입니다”라고 짧게 인사를 건넸습니다. 비록 간단한 인사였지만, 그의 눈가에는 눈물이 맺힌 듯 부어 있었고, 무대 위에서 긴장한 표정과 함께 감정을 이기지 못해 눈시울을 붉히는 장면이 포착되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오랜 휴식기 이후 다시 무대에 선 만큼 복잡한 심경이 엿보였습니다. 이휘재 씨는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녹화에 참여해 최호섭의 ‘세월의 가면’을 선곡하여 무대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화 전 리허설에서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울컥하는 모습도 보였다고 전해졌습니다. 이번 복귀는 약 4년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이휘재 씨는 2021년 아내 문정원을 둘러싼 층간소음 문제와 장난감 비용 관련 논란, 그리고 2022년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면서 여론의 비판을 받으며 방송 활동을 사실상 중단한 바 있습니다. 그 후 가족과 함께 캐나다에 머물며 시간을 보내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복귀 과정 역시 매우 신중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이휘재 씨는 포토라인을 거치지 않고 녹화장에 입장했으며, 녹화가 끝난 후에는 회식에도 참석하지 않고 최대한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랜 침묵 끝에 카메라 앞에 다시 선 이휘재 씨가 앞으로 어떤 무대와 메시지를 전달할지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한편, 해당 특집 방송은 오는 28일에 방영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