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신혼부부인 척 임장 못 다니겠다 선언하며 ‘자매치킨’ 현장 술렁

쿠팡플레이 예능 프로그램 ‘자매치킨’에서 배우 하정우가 세 자매의 에너지에 휘말리면서도 끝내 ‘자매치킨’의 세계관에 완벽하게 녹아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난 2월 28일 공개된 3화에서는 배우 하정우, 김준한, 정수정, 심은경이 건물주가 되기 위해 임장 동호회 회원으로 변신해 대혼돈의 에피소드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자매치킨’은 치킨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세 자매인 수지, 이랑, 민이 운영하는 치킨집에 유명 스타들이 방문해 펼치는 케미 토크쇼입니다. 동호회 모임 자리에서 오랜만에 만난 이수지는 하정우의 근황을 묻는 과정에서 “입이 바짝바짝 마르나 보다? 나 혼자 괜히 흑심 품고 있었잖아”라는 매운맛 발언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단번에 달아오르게 만들었습니다. 이에 하정우는 앞으로 신혼부부인 척하며 임장 다니는 행동을 더 이상 하지 않겠다고 선언해 임장 크루들을 술렁이게 했습니다. 또한, 19금과 29금 사이를 넘나드는 아슬아슬한 애드리브로 이수지와 정이랑을 진짜 당황하게 하는 장면도 연출하였습니다.

최근 일본 ‘키네마 준보’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심은경은 “제가 쏠게요! 있는 거 다 주세요”라며 자신감 있게 시작했지만, 세 자매의 상상을 초월하는 텐션에 결국 “잠깐만 쉬고 올게요”라며 현장을 잠시 떠나는 초유의 상황을 맞았습니다. 그럼에도 여러 위기를 가까스로 이겨낸 심은경은 크루들의 상황극이 시작될 때마다 혼잣말을 쏟아내는 새로운 예능 캐릭터로 거듭났습니다. 더불어 아이돌 성덕 인증뿐만 아니라 깜짝 영상 편지로 수줍은 팬심을 드러내며 반전 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한편, 자신의 살아온 삶에서 가장 열심히 한 경험을 묻는 질문에 “연기”라고 답한 김준한은 신인 시절 하정우의 연기를 보며 배웠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수지의 돌발 질문 “하정우 형님이 떨려? 내가 옆에 있는 게 떨려?”에는 “사실… 조금 더 떨린 것 같다”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습니다. 또한 정수정은 사랑에 미친 상황극에서 ‘카푸어 vs 하우스푸어?’라는 질문에 몰입하면서 참았던 텐션을 폭발시켜 그동안의 ‘차도녀’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어색함으로 시작했던 3화는 배우들의 숨겨진 예능감을 끌어내며 광기로 마무리되는 등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배우들이 한데 모여 펼친 ‘자매치킨’ 3화는 임장 동호회와 치킨집을 배경으로 한 유쾌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채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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