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왕과 사는 남자’ 투자 부인하며 장항준 감독 천만 관객 축하

장항준 감독의 소속사 대표 송은이가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천만 관객을 돌파한 것을 축하하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지난 3월 11일 ‘비보티비’ 채널에서는 ‘장항시말조심. 장항준 감독님과 전화연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되었는데, 이 자리에서 송은이와 김숙은 장항준 감독과 전화 통화를 나누었습니다. 당시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누적 관객 900만 명을 넘어선 상황이었습니다.

장항준 감독은 바깥 외출을 자제하고 있었고, 김숙은 이런 성과에 감격하며 “이런 날이 오는구나”라고 말했습니다. 송은이는 감독에게 예능계에서는 이미 사랑받고 있지만, 영화 분야에서 1,000만 관객을 달성한 소감이 어떤지 물었고, 장항준 감독은 “정말 믿기지 않는다”며 이것을 꿈에서 깬 상태라고 표현했습니다. 또한 아내 김은희 작가와 딸도 매일 관객 수를 확인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장항준 감독이 농담 삼아 천만 공약으로 성형, 개명, 귀화 등을 언급하자, 송은이는 감독이 천만 관객 달성을 의심하며 한 말이라며 이를 해명했습니다. 김숙이 천만 관객 달성 후 하고 싶은 일을 묻자, 장항준 감독은 “당분간은 걱정 없이 편하게 누워 TV를 보고 싶다”라고 답했습니다.

영화가 손익 분기점을 훨씬 넘긴 상황에 대해 김숙이 “돈을 벌고 있느냐”라고 묻자, 장항준 감독은 “처음부터 크게 기대하지 않아 아주 적은 금액만 투자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비보 사옥 앞에 큰 건물을 지을 수 있었던 기회가 있었는데 놓친 점에 대해 안타까워했습니다.

전화 통화를 마친 김숙이 비보에서 ‘왕과 사는 남자’에 투자했는지를 묻자, 송은이는 분명히 “아니요”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송은이는 많은 사람들이 비보를 축하하지만, 실제로는 장항준 감독이 잘 되어서 기쁘다는 뜻이라며 자신의 역할을 설명했습니다. 김숙도 “우리 항준이가 해냈다”라고 기쁨을 표현했고, 송은이 역시 “감독님이 좋은 마음으로 노력했기에 이런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장항준 감독뿐 아니라 소속 배우 전미도도 출연한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비보 측에서 투자를 하지 않았다는 점에 대해 누리꾼들은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댓글에는 “송은이 대표가 투자하지 않았다고 하니 한탄하는 목소리가 들린다”, “‘리바운드’에는 투자했는데 ‘왕사남’에는 투자하지 않았다”는 반응과 함께 “장항준 감독의 몇몇 작품에 비보가 지분을 가지고 있어서 이번에도 있을 줄 알았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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