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릴 존의 아들 네이선 스미스(예명 DJ 영슬레이드)의 사망 원인이 공식적으로 확인되었습니다. 28일(현지시각) 미국 조지아 주 풀턴 카운티 검시관실에서 발표한 부검 보고서에 따르면, 네이선 스미스는 환각제 복용 후 사고로 익사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보고서에서는 고인의 체내에서 환각버섯으로 알려진 실로시빈 성분이 검출되었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릴 존은 아들 네이선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지 3일 만인 지난 6일, 그의 비극적인 소식을 전하는 성명을 발표하며 깊은 슬픔을 표했습니다. 그는 “아들 네이선의 죽음에 가슴이 찢어질 듯 아프다”라며, 아내와 자신 모두 큰 상실감에 잠겨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릴 존은 네이선이 매우 친절하고 사려 깊으며 예의 바르고 열정적인 사람이었다고 회상했습니다. 그는 네이선이 가족과 친구들을 진심으로 사랑했고, 놀라운 재능을 가진 프로듀서이자 아티스트였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네이선은 모두에게 소중한 존재였으며, 지난 며칠간 그를 찾기 위해 기도와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앞서 네이선 스미스는 지난 3일 조지아 주 풀턴 카운티 볼드윈 드라이브에 위치한 자택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되었으며, 이에 따라 실종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경찰은 네이선이 휴대폰 없이 집 밖으로 나갔으며, 당시 나체 상태였고 방향 감각을 잃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수색 작업에도 불구하고 네이선은 결국 자택 인근 공원 호수에서 시신으로 발견되었습니다.
경찰은 어려운 시기에 스미스 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릴 존과 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네이선 스미스는 DJ 영슬레이드라는 예명으로 미국 음악계에서 활동해 왔으며, 여자 친구 자밀라 소자다와의 사이에서 1살 된 딸 나하라를 두고 있었습니다.
이처럼 네이선 스미스의 사망 원인은 환각버섯 성분 섭취 후 익사한 사고사로 최종 확인되었으며, 가족과 주변인들의 깊은 슬픔 속에 애도의 마음이 전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