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탐사보도 프로그램인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 제작진이 8년 전 이재명 대통령과 관련된 ‘성남 지역 폭력조직 연루 의혹’ 보도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2018년 7월 21일 방송된 ‘권력과 조폭 – 파타야 살인사건 그 후 1년’ 편에서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가 성남 국제마피아파 조직원 2명의 변호인 명단에 포함되었다는 점을 근거로 조폭과의 연루 의혹을 제기했으나, 이후 수사와 법적 판단으로 해당 의혹이 사실무근임이 입증되었습니다.
방송 이후 경기 분당경찰서는 해당 사안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으며, 2018년 11월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습니다. 이어 수원지검 성남지청도 같은 해 12월 이 사건에 대해 최종 불기소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와 더불어, 2021년 대선을 앞두고 이재명 대통령이 국제마피아파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주장을 펼친 장영하 변호사에게 대법원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를 적용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함으로써 당시 제기된 의혹들이 모두 허위임이 법적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공식 사과는 청와대와 이재명 대통령의 강력한 문제 제기 이후에 이루어졌습니다. 청와대는 2024년 2월 19일 여러 언론사에 관련 보도를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이 대통령 역시 20일 오전 본인의 소셜미디어(X)를 통해 “그알 PD의 논리와 진행자 연기 덕분에 졸지에 살인 조폭으로 몰렸다”며 정치적 목적으로 사람을 매장하는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조작 방송에 대한 진솔한 사과가 필요하다고 직접 비판했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당시 방송에서 확실한 근거 없이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가 폭력 조직과 연루됐다는 의혹을 제기한 점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또한, 2024년에 SBS가 제정한 ‘SBS 저널리즘 준칙’을 준수해 앞으로 더욱 정확하고 객관적인 방송 제작에 힘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제작진은 입장문에서 성남 지역 정치인과 폭력 조직 간의 유착 의혹을 다뤘던 지난 2018년 방송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며, 당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국제마피아파 조직원 두 명의 변호인 명단에 포함된 사실을 근거로 의혹을 제기했으나, 법적 판단과 수사 결과 해당 의혹이 모두 사실무근임을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대법원이 2021년 대선 직전에 이재명 후보가 국제마피아파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허위 주장을 한 장영하 변호사에게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처벌을 확정함으로써 이 사건이 허위임이 명백히 입증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로 인해 당시 제기된 조폭 연루 의혹은 법적으로 부인된 상태임을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작진은 이번 사과를 계기로 SBS 저널리즘 준칙에 따라 앞으로 더욱 엄정한 사실 확인과 균형 잡힌 시각으로 시청자에게 신뢰받는 방송을 제공하겠다는 다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