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신기루, 모친상…68세 임영미 씨 별세 소식 전해져

코미디언 신기루 씨가 어머니 임영미 씨의 별세 소식을 전하며 깊은 슬픔에 잠겼습니다.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18일, 임영미 씨께서 전날인 17일 건강 악화로 인해 향년 6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신기루 씨는 현재 유족으로서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가족들과 함께 애도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인천 소재 쉴낙원 장례식장 VIP 1호실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오는 20일 오전 6시 30분에 엄수될 예정입니다. 이후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에 1차 안치된 뒤 인천시립봉안당으로 이장될 계획입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신기루 씨와 가족들은 깊은 슬픔에 빠져있습니다.

신기루 씨는 2005년 KBS2 ‘폭소클럽’을 통해 방송계에 첫발을 내딛은 뒤, 2007년 SBS 특채 코미디언으로 발탁되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웃음을 찾는 사람들’, ‘코미디 빅리그’ 등 다양한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활약했으며, 최근에는 ‘한도초과’, ‘먹찌빠’, ‘베불리힐스’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그는 2024년 2월 채널A ‘4인용 식탁’ 방송에서 부모님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신기루 씨는 “아버지 사업 실패로 가족이 중국으로 가야 했지만, 저는 꿈을 포기할 수 없어 코미디언이 되기로 결심했다”고 밝히며, 당시 부모님이 함께 중국에 가자고 권유했으나 본인의 뜻을 굽히지 않았다고 회상했습니다.

신기루 씨는 또한 “아버지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집을 마련해 주셨지만, 일이 점점 어려워지면서 결혼 전까지 부모님께 손을 벌리고 살았다”고 토로했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처음엔 응원했으나 점차 걱정이 커졌고, 신기루 씨가 TV에 출연하기 시작했을 때 큰 기쁨을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평소 무뚝뚝한 아버지와 어머니께서도 “네가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씀하셨다며, 어머니에 대한 애정을 표현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이번 모친상 소식에 많은 이들이 신기루 씨 가족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를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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