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 작가가 3년 만에 신작 ‘닥터신’으로 돌아왔습니다. TV CHOSUN의 새 주말 미니시리즈인 ‘닥터신’은 임성한 작가가 피비라는 필명으로 집필하고 이승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이 작품은 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천재 의사와 갑작스러운 사고로 뇌가 손상되어 영혼을 잃어가는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메디컬 스릴러입니다. 임성한 작가가 처음으로 도전하는 장르인 만큼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복귀가 3년 만에 이루어진 이유에 대해 작가는 여러 명이 공동 주연을 맡고 등장인물 간 관계 및 이미지 조율이 까다로워 캐스팅과 제작 과정에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닥터신’은 단순히 의학적 사실만 다루는 기존 메디컬 드라마와 달리, 의술을 통해 변화하는 인간의 삶과 운명을 이야기하는 점에서 차별화됩니다. 작가는 할리우드 영화 ‘겟아웃’을 보고 용기를 얻어 이번 작품을 집필하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임성한 작가는 어린 시절부터 병약해 어머니가 대신 아파주고픈 마음을 자주 표현했다고 하며, 이번 작품은 자식에 대한 헌신과 사랑이 남다른 한국 어머니들의 정서를 드라마로 풀어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작품 제목 ‘닥터신’과 주인공 신주신의 이름은 인간 뇌라는 신의 영역을 다룬다는 의미를 담아 신(神) 자를 사용해 특별히 지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드라마 주연으로는 정이찬, 백서라, 안우연, 주세빈, 천영민 등 5명의 배우가 발탁되었습니다. 작가는 이미지와 캐릭터 싱크로율이 거의 100%에 달하는 신인 배우들을 발견했다고 밝히며, 특히 정이찬 배우에게는 아버지 병원을 물려받는 천재 의사의 자유로운 영혼을 표현하기 위해 머리를 길러달라는 주문을 했다고 합니다. 백서라 배우는 단순한 미모를 넘어 톱배우다운 카리스마와 순수한 영혼을 보여줄 수 있어 발탁했다고 합니다.
또한 임성한 작가는 전노민, 송지인 배우와도 함께 작업하며 전노민 배우는 연기 변신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줄 것이라 자신했고, 송지인 배우는 연기력과 신뢰감으로 작품에 큰 힘이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작품 속 모든 등장인물에게 애정을 쏟았으며, 특히 엄마들의 마음과 작가의 마음이 같다고 표현했습니다.
임성한 작가는 그동안 ‘결사곡’의 AI, ‘아씨두리안’의 전생과 현생 등 파격적인 소재와 전개로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그녀는 드라마가 드라마적인 요소를 갖춰야 한다고 믿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장르와 소재에 도전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집필 과정에서는 작품에 방해되는 요소를 철저히 배제하며 작품에 집중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임성한 작가는 이번 ‘닥터신’을 통해 자식이 아플 때 대신 아파주고픈 한국 어머니들의 마음, 즉 ‘K-모성애’를 드라마적으로 표현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작품의 마지막 장면을 보고 깊은 여운이 남는다면 작가로서 큰 기쁨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제작진 또한 임성한 작가의 바람처럼 ‘닥터신’이 새로운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닥터신’은 불의의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톱스타와 그녀를 사랑했던 두 남자의 복잡한 로맨스를 그리며, 3월 14일 첫 방송됩니다.